파리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 본진이 파리에 입성했습니다.
센강에서 펼쳐질 개회식의 기수에는 높이뛰기 우상혁, 수영 김서영 선수가 뽑혔습니다.
태극기를 든 구본길을 선봉으로 한 48명의 선수단 본진이 밝은 표정으로 파리에 도착했습니다.
[신유빈/탁구 국가대표 : 제가 파리를 처음 와보는데, 에펠탑 앞에서 멋진 메달을 받고 싶습니다.]
센강에서 배를 타고 입장하며 태극기를 휘날릴 개회식의 기수에는 우상혁과 김서영 선수가 뽑혔습니다.
[우상혁/육상 국가대표 : 엄청 영광적으로 생각하면서 에너지가 더 나타나는 것 같아요.]
[김서영/수영 국가대표 : 올림픽 개막식을 다 못 가서 너무 가보고 싶었었는데, 기수라는 영광이 저한테 와 가지고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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