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시성에서 폭우로 고속도로 교량이 무너져 현재까지 12명이 숨지고 31명이 실종됐다고 중국 관영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사고는 현지시간으로 그제(19일) 오후 8시 40분 중국 북중부 산시성 상뤄 시의 단닝고속도로에서 발생했습니다.
계속된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전장 360m 규모의 교량 일부 구간이 내려앉아 차량 20여 대와 40여 명이 강물에 떠내려갔습니다.
중국 소방당국은 실종자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정연 기자 c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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