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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전까지 전남 남부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또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하게 부는데요. 자세한 소식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안수진 캐스터입니다. <기상캐스터> 오늘(21일)도 곳곳에 장맛비가 이어집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을 살펴보시면 수도권과 강원 남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고 강하게 비구름이 발달한 여수에 시간당 25mm의 세찬 비 내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부 전남 지역에 호우주의보 내려졌습니다. 비는 내일까지 이어질 텐데요. 제주 지역은 오늘 오전에, 충청과 남부 지역에는 저녁이면 비가 대부분 그치겠고 충청 지역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일 때가 많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을 살펴보시면 전남 남부에 많게는 120mm 이상, 전남 북부와 경남 남서 내륙 지역에 80mm 이상의 큰 비가 예상되고 서울에도 최고 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오전까지 전남 남부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 예상됩니다. 여기에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어들겠습니다. 오늘도 전국이 무더운 가운데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대전의 낮 체감온도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아침 곳곳에 열대야 나타나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지역은 주 중반까지 장맛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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