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9년 만에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 사임
배우 정우성이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 자리에서 9년 만에 사임했습니다.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정우성이 지난 3일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직에서 스스로 물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정우성은 앞서 한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기구와 나에게 끊임없이 정치적인 공격이 가해져 좋지 않은 상황이 됐다"며, "다시 배우로 돌아가 배우로 존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우성은 지난 2014년 유엔난민기구 명예사절을 시작으로 이듬해부터 친선대사로 활동했고, 관련 에세이를 펴내기도 했습니다.
신새롬 기자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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