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무인 점포 절도 소식이 자주 들리는데요.
이번에는 무인 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치는 범인을 두 달째 못 잡고 있다고요?
그렇습니다. 서울 화곡동에서 무인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다는 A 씨는 "최근 재고가 맞지 않아서 CCTV 영상을 확인했는데 한 사람이 물건을 여러 차례 가지고 가는 것을 확인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A 씨는 경찰에 신고해 피해 금액을 보상받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절도는 계속해서 이어졌고 결국 다시 경찰에 신고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현재 피해액만 200만 원이 넘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A 씨는 "절도범이 저희 가게뿐 아니라 주변 가게 여러 군데서 절도를 했는데 아무런 처벌도 되지 않고 두 달 넘게 동네를 돌아다니면서 절도 행위를 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는데요.
또 "CCTV를 보고 신고를 해도 출동하는 데 시간이 걸려서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면 이미 상황이 종료돼 경찰도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한다"며 답답함을 토로했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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