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폭염이 계속되면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오늘(5일) 행정안전부는 '폭염 대처상황 보고'를 통해 5월 20일부터 이달 3일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를 1천546명으로 집계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명 많은 수치입니다.
같은 기간 온열질환 사망자는 11명이었습니다.
폭염이 이어지면서 가축은 6월 11일부터 이달 3일까지 가금류 23만5천880마리 등 총 25만7천483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양식장에서는 6개 어가에서 5천867마리의 넙치가 죽었습니다.
한성희 기자 che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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