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의 힘'이 사람들 마음 움직여...수수께끼 같이 읽을 수 있는 소설"

2024.08.28 방영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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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 소설 『이름 없는 여자의 여덟 가지 인생』을 쓴 이미리내 작가가 지난 24일 미국 윌리엄 사로얀 국제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미국에서 주목받는 신진 작가에게 주는 이 문학상에 한국인이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심사위원들은 “강하고도 약한 인간 본성에 관한 아름답고도 복합적인 스토리”라고 이 소설을 평가했습니다. 또 “인물들이 매우 매력적이면서도 복잡해 그들의 미스터리를 급히 파헤치고 싶은 욕구가 서스펜스를 불러일으키지만, 서정적이면서 기억을 환기하는 문장들은 한쪽, 한쪽 천천히 작품을 음미하고 싶게 만든다”고 덧붙였습니다. 데뷔작으로 영미권 대형 출판사 하퍼콜린스와 억대 선인세 계약을 맺고, 사로얀 국제문학상을 수상한 이미리내 작가. 이 작가의 장편 소설 『이름 없는 여자의 여덟 가지 인생』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름 없는 여자의 여덟 가지 인생』은 주인공인 묵 할머니가 온몸으로 굴곡진 현대사를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일제 강점기와 해방, 그리고 한국전쟁과 분단된 한반도를 배경으로 한 역사의 격랑이 여러 얼굴로 다가옵니다. 특히 주인공이 위안부로 끌려가서 겪는 참혹한 일들을 따라갈 때는 활자를 쫓는 게 고통스럽기까지 합니다. 이 작가는 이 부분에 대해 “저도 쓰면서 힘들었다”면서도 “가장 힘든 분들은 사실 피해자분들인데 쓰는 내가 힘들다고 이 주제를 피하면 작가로서의 양심에 어긋나는 것 같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위안부 부분을 쓸 때 임신 중이었다는 이 작가는 이 챕터를 다 쓰고 곧장 병원에 갔다고 합니다. 조기수축이 왔기 때문입니다. 이 작가는 “다시는 일어나면 안 되는 일이고 워낙 참혹한 일이어서 정신적인 스트레스 같은 것을 많이 받았던 것 같다”고 했습니다. 『이름 없는 여자의 여덟 가지 인생』이 독특한 점은 영어 소설이란 겁니다. 이 작가는 서울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한국인입니다. 지금도 모국어인 한국어가 영어보다 편한 '토종 한국인'입니다. 미국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지만 영어로 소설을 쓸 생각은 하지 못했습니다. 이 작가는 “수업에서 워낙 헤맸다”면서 “제일 이해를 못 하고 제일 못하는 학생이었기 때문에 점수가 너무 안 나와서 낙제를 할 것 같았다”고 말했습니다. 낙제를 피할 방법을 찾기 위해 찾아간 담당 교수는 “너는 재능이 여긴 없는 것 같다. 이걸로 밥 벌어 먹고살 생각은 안 하는 게 좋겠다”고 신랄하게 조언했습니다. 하지만 이 작가는 작가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고, 홍콩에서 생활하면서 꾸준히 작품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이 작가는 이모할머니 고(故) 김병녀씨의 인생에서 소설의 영감을 받았습니다. 탈북자인 이모할머니는 소설 속 주인공처럼 테러리스트나 스파이는 아니지만 독특한 인생을 살았다고 합니다. 이 작가는 “그 시대에는 흔하지 않았지만 자기 인생을 스스로 개척해서 사신 특이한 분”이라면서 “학교는 많이 안 다니셨지만 3개 국어도 완벽하게 하고 역사 같은 것도 제가 아는 분 중에 가장 해박한 지식을 자랑하셨다”고 말했습니다. 『이름 없는 여자의 여덟 가지 인생』은 이야기 전개는 독특합니다. 마치 퍼즐을 맞추는 것처럼 여러 단편을 묶어놓은 것 같습니다. 시간 순서가 뒤섞여 있지만 종국에는 주인공인 묵 할머니로 수렴됩니다. 이 작가는 “작품의 챕터 중 하나인 '북한 접경지대의 처녀 귀신'은 단편으로 시작한 게 맞다”면서도 “소설을 쓰면서 이 여자를 책의 주인공으로 해서 하나의 장편 소설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생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 책은 큰 그림을 모른 상태에서 그냥 희미한 어떤 아웃라인(윤곽)만 가지고 퍼즐을 맞추는 것”이라면서 “퍼즐을 끝내고 났을 때만 '아 이 그림이 이런 그림이었구나'라고 알게 되는, 그런 수수께끼같이 읽을 수 있는 그런 소설”이라고 말했습니다. 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가 휴가지에 이 책을 들고 갔을 정도로 『이름 없는 여자의 여덟 가지 인생』은 영미권에서 먼저 화제가 됐습니다. 그렇다면 한국 근현대사를 담은 이 작품에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작가는 “특히 외국인에게는 한국 역사를 조금이라도 모르면 읽기가 되게 어려운 책일 수 있다”면서도 “뻔한 이야기 같지만 '이야기의 힘'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소설은 영상화 작업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이 작가는 “너무 초기 단계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럽지만 저는 영화를 문학만큼 사랑하기 때문에 이게 좋은 드라마나 영화로 제작된다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고 했습니다. 마음속으로 점찍어둔 주연 배우도 있다고 합니다. 영화 '한공주'에 출연한 배우 천우희입니다. 이 작가는 “이 책을 쓰면서 영화 한공주를 보게 됐다”면서 “워낙 훌륭한 작품이기도 하지만 또 천우희 배우님이 연기하시는 게 천재적이더라”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는 “그냥 저 혼자만의 상상이지만 이게 영상화된다면 천우희 배우님이 꼭 해주시면 좋겠다. 항상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고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채승기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JTBC 20240828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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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간 마후라? 실탄 쐈지"...500억 원 기부왕 신영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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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0만 원 암표까지...최대 징역 3년 처벌 강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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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 민희진 00:39
    민희진 "어도어 사내이사 재선임해달라" 가처분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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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민희진, "어도어 사내이사 재선임해달라" 가처분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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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희진 어도어 사내이사 재선임 가처분 신청…"주주간계약 위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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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터연예] '정년이' 제작사 가압류…"방송 일정 지장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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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희진 "어도어 사내이사로 재선임해달라" 가처분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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