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윤-한 갈등입니다. 이번에는 '의대 정원' 문제입니다. 대통령실은 기존 증원 계획에 변화가 없다며 한동훈 대표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한 대표는 그러자 국가의 임무를 말하며 다시 대통령실을 겨냥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대표 : 국가의 의무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게 최우선이잖아요. 어떤 게 정답인지 그것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대통령과 한 대표는 올해 초부터 잊을만 하면 한 번씩 부딪혔습니다. 문제를 진정으로 해결하려면 방송사 카메라 앞이나 페이스북에서 얘기할 게 아니라 만나서 담판을 지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렇게 서로 공중전만 하면 진정성은 점점 떨어져 보이고 피로감은 점점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앵커]
함께할 네 분 소개하겠습니다.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김윤형 전 국민의힘 부대변인, 김보협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 전성균 개혁신당 최고위원 나와 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윤형 의원님, 대통령과 당 지도부의 만찬 회동도 취소가 됐거든요. 결정적인 이유가 '의대 증원' 문제입니까?
Q. 대통령-한동훈 만찬 연기…'의대 증원' 엇박자?
Q. 의정 갈등에 '의료 공백' 이어지는데…민주당은
Q. '의대 증원' 놓고 대통령실·여당 대표 갈등? 입장은
Q. 허은아 대표, 만찬 연기에 윤 대통령 직격…의미는
오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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