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두산에이치투이노베이션에서 개발한 300kW급 중저온형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시스템의 성능을 평가하기 위해 실증 운전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작년 발전용 연료전지 평가가 가능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한 한수원은 앞으로 2천 시간에 걸친 장기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인데요.
한수원은 장기내구성을 검증한 후 다양한 에너지 융복합 분산발전 사업에 적용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기존 SOFC 제품과 같은 전기효율을 갖는 중저온형 SOFC 시스템은 약 200℃ 낮은 온도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제품 수명이 길어져 차세대 연료전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