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임명될 검찰총장 후보자가 국민의 대표 앞에서 밝힌 소신입니다.
[심우정/검찰총장 후보자 (지난 3일 인사청문회) : 살아있는 권력이든 어떤 권력이든 동일한 법과 원칙에 따라서 수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새 총장의 첫 임무는 무엇일까.
여러 언론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이라고 전망합니다.
때마침 오늘 서울고등법원은 이 사건에 연루된 '돈줄' 손모씨에게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김건희 여사와 거의 같은 유형의 사건입니다.
"살아있는 권력이든 어떤 권력이든 동일한 법과 원칙에 따라서 수사해야한다"
자, 이제 새 검찰총장은 소신대로 언행일치를 할 것인가…
추석 여론의 초점은 여기에 쏠릴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한마디였습니다.
오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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