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전 임박?…이스라엘군 기갑부대 "레바논 지상작전 준비 완료"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에서 지상작전을 수행할 준비를 마쳤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이트지크 알파시 이스라엘군 179기갑여단장은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부대가 '큰 사건'에 대비한 훈련을 마쳤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179여단은 지난해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하며 전쟁이 발발하자 가자지구에 투입돼 작전을 벌여왔으며, 최근에는 레바논 투입에 대비한 훈련을 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7월 말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공습해 헤즈볼라 고위 지휘관을 살해했고, 헤즈볼라는 그 보복으로 지난달 이스라엘에 로켓
수백 발을 쏘는 등 양측의 전면전 우려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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