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로 축구장 5천개 면적 농작물 침수…벼 피해 최다
지난 20일부터 내린 비로 축구장 약 5천여개에 달하는 면적에서 농작물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22일) 오전 8시 기준 전국의 농작물 침수 면적이 3천608㏊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농작물 피해 면적이 가장 큰 곳은 1천896㏊가 침수된 충남이며 전북, 경남, 전남, 경북이 뒤를 이었습니다.
피해 농작물을 품목별로 보면 벼가 3천314㏊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김장배추와 무, 고추의 피해가 크지 않아 김장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전체적인 수급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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