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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플러스입니다 걸그룹 뉴진스의 멤버 하니가 오는 25일 국회에서 열리는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채택됐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 문제에 대한 질의를 받게 될 예정인데 하니의 출석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뉴진스 하니/지난달 11일] "서로 인사 잘했는데 그분들(다른 팀원, 매니저)이 조금 있다 나오셨을 때 그쪽 매니저님이 무시해라고 하셨거든요. 제 앞에서… " 지난달 11일 뉴진스 멤버들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하니는 "하이브 사옥 복도에서 다른 연예인과 매니저에게 인사를 건넸지만 무시당했다"는 일화를 소개했습니다. 하니는 이와 같은 사실을 새로 온 대표에게 알렸지만, 증거가 없기 때문에 해줄 수 있는 게 없다는 말만 돌아왔다고 주장했는데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어제 전체회의를 열고 하니에게 오는 25일 열리는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또 소속사 어도어의 대표를 맡고 있는 김주영 하이브 최고인사책임자를 직장내 괴롭힘과 아이돌 따돌림 문제 대응 부실과 관련한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증인과 달리 참고인은 출석하지 않더라도 처벌을 받지 않는데요. 하니가 국감에 출석할 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뉴진스 팬들은, 하이브 내 따돌림 폭로 사건을 조사해달라며 고용노동부에 민원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옥영 리포터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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