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포근한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예년 이맘때보다 기온이 크게 높겠는데요.
서울의 낮 기온이 19도 안팎으로 평년 기온을 8도가량 웃돌겠고 이번 수능일 추위는 없겠지만 오후에 전국적으로 약한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오늘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습니다.
오전까지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바짝 좁혀지는 곳도 있겠고 또 곳에 따라 이슬비가 내릴 수도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 경기 남부와 충청, 전북 지역은 하루 평균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예상되고요.
그 밖의 서쪽 지역도 오전까지 옅은 안개가 남아 있어 시야가 다소 답답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12.9도 등 대부분 어제 아침보다 다소 높게 시작하는데요.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19도로 어제보다는 2도가량 낮겠습니다.
내일은 동해안 지역에 가끔 비가 오겠고 주말까지 예년보다 온화하겠습니다.
(임은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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