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2일) 개막한 SBS D포럼 20주년을 맞아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저출생 해법을 모색하는 이번 포럼에서 인구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해결을 위한 의미 있는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6월 선포한 인구 국가비상사태와 관련해 양립과 양육, 주거 등 3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151개의 저출생 반전 대책을 마련해 매달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인구정책 컨트롤타워인 인구전략기획부 출범 준비와 함께, 의료·교육 개혁을 포함한 4대 개혁을 통해 살기 좋은 지방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 증가 추세를 언급하며, 출산율 반등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전문가들의 지혜와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임태우 기자 eigh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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