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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포근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12일)도 파란 하늘이 드러나는 가운데 낮 동안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겠는데요. 서울의 최고기온이 19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기는 하지만 예년보다 높겠습니다. 다만 아침, 저녁으로는 낮과 기온 차이가 10도 안팎 크게 벌어지니까요. 환절기 감기는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어느덧 내일 모레면 대망의 수능일입니다. 수험생분들은 날씨도 챙기셔야죠. 아침에는 맑은 하늘에 큰 추위도 없어 수험장 가는 길 큰 불편은 따로 없겠습니다. 다만 늦은 오후부터는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양이 5mm 미만으로 적고 사실상 저녁 무렵이라 큰 별반 차이는 없겠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우산이 필요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 안개나 먼지 없이 시야도 깨끗하게 트여 있습니다. 오늘 별다른 비 예보 따로 없이 전국적으로 쾌청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15.8도, 대전이 17.5도를 가리키고 있고요. 앞으로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대전 19도, 대구가 20도로 전국적으로 2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목요일에 내리는 비는 금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고요. 일요일에도 수도권과 영서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급격히 날씨가 추워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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