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스페이스X 로켓이 발사한 '무궁화위성 6A호', 궤도 안착 外
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 스페이스X 로켓이 발사한 '무궁화위성 6A호', 궤도 안착
KT SAT의 통신용 위성 '무궁화위성 6A호'가 우주로 발사돼 궤도에 안착했습니다.
스페이스X는 무궁화위성 6A호를 실은 스페이스X의 로켓 팰컨9가 플로리다의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되는 모습을 중계 영상으로 공개했습니다.
위성은 발사 후 약 35분 만에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습니다.
무궁화위성 6A호는 정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를 통해 군·정부 등 국내 고객의 대용량 장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배치됐습니다.
KT SAT은 궤도 내 테스트를 마친 뒤 내년 1분기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 번역가 데버라 스미스 "노벨상, 다른 수준의 인정"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의 번역가 영국의 데버라 스미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에 대해 "종전과 완전히 다른 수준의 인정을 받는 작가가 된 것"이라고 의미를 전했습니다.
데버라는 연합뉴스에 보낸 기고문에서 "한강 작가가 121년 노벨문학상 역사상 아시아 여성 최초로 이 상을 받는 것은 문학계가 공정한 시대, 개인의 정체성이 공로를 가리지 않는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는 희망"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노벨상은 작가의 전체 작품에 수여한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영어권 중심의 상이 아니라는 점에서 부커상과 큰 차이가 있다"고도 언급했습니다.
▶ 바티칸 명소 '성 베드로 대성전' 디지털로 완벽 복제
바티칸의 상징적 건축물인 성 베드로 대성전이 인공지능 기술 등을 통해 초정밀 디지털 복제품으로 재탄생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이코넴은 가상현실 체험 기술과 문화유산 디지털화 기술로 제작한 작품 '디지털 트윈'을 현지시간 11일 공개했습니다.
'디지털 트윈'은 드론과 카메라, 레이저로 40만장이 넘는 고해상도 디지털 사진을 촬영한 뒤 AI 알고리즘으로 이를 취합하는 방식으로 제작됐습니다.
AP 통신은 바티칸에 가지 않아도 직접 방문한 것과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성 베드로 대성전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 투르크 국견 2마리, 대통령 관저서 서울대공원으로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중앙아시아 순방에서 선물로 받은 투르크메니스탄의 국견 알라바이 2마리, 해피와 조이가 어제(11일) 새로운 거처인 과천 서울대공원으로 이동했습니다.
해피와 조이는 생후 40일 가량된 올 6월 한국에 도착해 대통령 관저에서 생활해왔고, 현재는 체중 40㎏에, 앞발을 들었을 때 170㎝ 가량 되는 대형견으로 성장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해피와 조이는 풍산개, 진돗개, 동경견 등 10마리와 함께, 활동 공간이 넓은 장소에서 생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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