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겉보기엔 선물거래 같은데…1,100억대 불법 도박장 운영 조직 덜미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이 주목할 만한 이슈 살펴 보겠습니다.
<1> 선물거래소로 위장해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조직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일반적인 주식거래 같지만, 실제로는 해외 선물지수에 베팅하는 도박판을 벌인 건데요.
규모가 1,100억 원에 이르고, 도박에 참여한 이들만 6천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휘훈 기자입니다.
<2> 30대 여성 군무원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강원도 화천 북한강에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현역 육군 장교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이 사건은 내연 관계에서 발생한 다툼이 원인으로 확인됐는데요.
피의자 신상 정보는 내일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상현 기잡니다.
<3> 가상자산 시세를 조종해 주식리딩방 회원들로부터 100억 원 가까운 돈을 뜯어낸 사기 조직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3배 이상 돈을 불릴 수 있다고 피해자들을 모았는데, 한때 1,100원까지 올랐던 해당 코인, 지금 2원대로 떨어졌습니다.
최진경 기자입니다.
<4> 배달 앱 수수료 상생 방안을 찾기 위한 상생협의체가 11차례 회의 끝에도 결론을 내지 못한 가운데, 마지막 회의 진행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데요.
정치권에서는 '배달 앱 수수료 상한제'를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오주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5> 술을 마시고 사고를 낸 뒤 그대로 도주해 물의를 일으킨 트로트 가수 김호중씨의 1심 선고가 내일(13일) 나옵니다.
앞서 검찰은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했는데요.
김 씨는 최근 재판부에 세 번째 반성문을 제출했습니다.
한채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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