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발리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들이 현지 화산 폭발로 착륙하지 못하고 회항했습니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어제(12일) 오후 인도네시아 발리 응우라라이 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 두 대가, 발리 현지에서 화산재의 영향으로 착륙 허가가 나지 않으면서 어젯밤 9시 반쯤 한국으로 방향을 돌렸습니다.
승객 약 400명을 태운 두 비행기는 오늘 새벽 1시 30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돌아온 걸로 알려졌습니다.
신용식 기자 dinosi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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