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수능일인데 아침 공기가 무척 부드러웠습니다.
가을에 치러진 수능일 중에 역대 가장 포근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최저 기온이 13.2도로 평년 이맘때 기온을 9도가량 크게 웃돌았습니다.
낮에도 온화하겠습니다.
많은 지역이 2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하늘은 차츰 더 흐려지고 있습니다.
조금 전 서울의 모습인데요.
구름이 잔뜩 끼어있고요.
곳곳에 빗방울도 떨어지고 있습니다.
늦은 오후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남부지방 5에서 10, 중부지방 5mm 안팎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오늘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고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낮 기온은 서울 18도, 광주 20도, 대구 19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씩 더 떨어지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이면 모두 그치겠는데요.
토요일 밤부터 일요일 사이 중북부 지방에 비가 내리고 나면 급격하게 추워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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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승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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