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 5월부터 반 년간 중국 해외 직구 플랫폼인 알리와 테무에서 차단한 위해 제품이 2천 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5월 알리, 테무와 안전 관련 자율 협약을 체결한 뒤부터 지난달 말까지 유해성이 확인된 제품 7백여 건과 리콜제품 등 천915건을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차단된 제품 가운데서는 유해물질이 함유된 제품은 물론 폭발과 화재, 감전 우려가 있는 가전 제품이나 전자기기가 33%로 가장 많았고 어린이 용품이 31%로 뒤를 이었습니다.
공정위는 오는 29일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나 12월 26일 영국 박싱데이 등을 맞아 할인 행사가 열리고 국내에서도 연말 선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용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정부 안전성 조사 결과와 해외리콜 정보는 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www.ciss.go.kr)이나 공정위 '소비자24'(www.consum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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