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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휴일 가을 끝자락…주 중반 첫눈 가능성 휴일인 오늘, 늦가을의 끝자락을 만끽하기 좋겠습니다. 쾌청한 하늘에 먼지 걱정도 없습니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에서 많게는 15도 이상 극심하게 벌어져서요. 옷을 여러겹 겹쳐 입어 기온에 맞게 입고 벗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대체로 맑겠지만 동풍의 영향으로 경북 동해안 지역에 오전까지 비가 살짝 내리겠고요. 제주도에는 저녁까지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부터는 하늘의 표정이 점차 어두워집니다. 내일 밤 서쪽 지역을 시작으로 화요일 새벽이면 전국에 비가 내릴 텐데요. 제주산지에는 100mm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도 많게는 60mm의 강도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바람도 점차 강해지겠습니다. 특히 화요일에는 전국에 초속 20m에 달하는 강한 비바람이 예상돼 시설물 안전 점검을 철저하게 하셔야 할 텐데요. 늦가을 답지 않게 많고, 강한 비 예보가 들어 있는 만큼 배수구 관리에도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수요일에는 올가을 첫눈이 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주, 날씨가 굉장히 변덕스러울 것으로 보이니까요. 최신 기상정보를 잘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휴일날씨 #일교차 #늦가을 #내륙안개 #화요일비 #첫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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