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와이드] 이재명, 사법리스크 2차 고비…위증교사 선고 정치권 촉각
우리 정부가 오늘 일본에서 열리는 사도광산 추도식에 불참하기로 전격 결정했습니다.
정치권에선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재판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정옥임 전 국회의원, 배종호 한국정치평론가협회장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정부가 사도광산 추도식 개최를 하루 앞두고 불참을 결정했습니다. 야스쿠니 신사 참배 전력이 있는 차관급 대표 교체와 추모와 반성을 담은 추도사를 요구했는데도 일본이 응하지 않자 추도식에 불참하기로 한 건데요. 어떻게 보셨어요?
외교부는 진정성 있는 추도식을 열기 위해 일본과 계속 소통하겠다고 했지만, 민주당은 "외교 실패에 사과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정부가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공직선거법 사건 선고 열흘 만에 이재명 대표가 또다시 위증교사 재판 1심 선고 법정에 섭니다. 유력 대권 주자인 이 대표의 피선거권이 걸린 만큼 이번 위증교사 사건에서는 유·무죄 여부뿐 아니라 양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앞서 검찰은 법정 최고형인 징역 3년을 구형했고, 지난해 법원이 이 대표 구속영장을 기각하며 '위증교사 혐의는 소명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점 등이 변수가 될 거란 관측이 나오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민주당은 어제 4번째 장외 투쟁에 나섰는데, 이 전과는 달라진 모습이었습니다. 집회를 앞두고 당원들에게 파란색 옷을 입지 말라고 공지하고, 당 깃발도 사용하지 않았고요. 이 대표는 단상에 올라 발언하지 않았는데요?
국민의힘이 최근 논란이 불거진 당원 게시판에 한동훈 대표와 한 대표 가족 이름으로 올라온 게시글 1,068개를 전수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 대표와 동명이인이 올린 글 12건만 욕설과 비방이 포함됐고, 가족 명의 글은 기사나 격려가 대부분이였다는 건데요. 논란이 좀 잦아들까요?
우원식 국회의장이 이번 정기국회 안에 해병대원 순직사건 국정조사 절차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달 27일까지 특위 위원을 선임해 달라고 여야에 요청했는데, 여당의 반발로 단독 국정조사가 될 거라는 관측도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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