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트럼프, 먼저 尹 만나자고 해…시진핑 내년 방한할듯"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취임 전 만나자는 말을 먼저 꺼냈고, 이러한 언급을 서너 차례 했다고 밝혔습니다.
신 실장은 오늘(24일)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이같이 전한 뒤, "우리 정부는 트럼프 측과 긴밀히 소통해 나가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내년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진핑 국가주석의 방한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신 실장은 설명했습니다.
이어 한미동맹과 한중관계는 "동전의 양면처럼 상호보완적"이라며, 튼튼한 한미동맹이 오히려 한중관계 개선의 지렛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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