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PB상품, 가격 차이 있어 비교하고 선택해야"
최근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유통업체 자체브랜드(PB) 상품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상품별로 제조원과 유통 구조, 업체별 가격 정책 등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PB 즉석밥은 제조원이 모두 같았음에도 유통 형태에 따라 가격 차이가 발생해 이마트는 12개에 1만800원, 롯데마트는 1만1천900원이었습니다.
PB 우유와 PB 화장지도 제조원과 유통 형태에 따라 가격이 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상품가격 표시를 확인한 결과 전체 36개 상품 중 5개 사업자의 17개 상품에서 단위가격 미표시 및 표시 오류가 확인돼 개선이 필요했습니다.
김준하 기자 (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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