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판자촌' 강남 구룡마을 망루집회 6명 연행
판자촌 밀집지역인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주민들이 불법 망루를 세우고 집회를 벌이다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오늘(24일) 도시개발법 위반 혐의로 구룡마을 주민 6명을 연행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구청의 허가 없이 10m 높이의 철제 구조물을 세운 걸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묻고 있습니다.
구룡마을은 지난 5월 재개발 계획이 통과되면서 서울시와 갈등을 겪고 있으며 주민들은 '거주 사실 확인서' 발급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김선홍 기자 (red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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