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이재명!]
법원에서 나오는 순간 연호가 쏟아졌습니다.
오늘 열린 위증교사 재판에서 이재명 대표, 1심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김진성 씨의 기억을 묻고 변론요지서를 보내는 게 방어권 행사의 범위를 벗어난다고 보기 어렵다고 봤습니다.
또 통화가 이뤄진 2018년 12월은 '검사 사칭 사건'이 있었던 시기에서 16년이 지난 때였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죽이는 정치보다 이제 사람을 살리는 정치를 합시다. 이렇게 정부 여당에 말하고 싶습니다.]
이 위증교사 사건, 이재명 대표에겐 최대 사법리스크로 평가 받아왔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에서 1심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존재감은 다시 힘을 받는 양상입니다.
[앵커]
1심 판결 뒤 민주당은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나눈 이야기들, 조승래 수석대변인이 요약해서 브리핑했습니다.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그리고 법정에서 나온 이재명 대표도 비슷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Q 검찰, 무리한 기소였나?
Q 한동훈, 법정구속 말했는데?
Q 1승 1패, 대선 영향은?
오대영 앵커, 이수진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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