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국민의힘 의원총회 종료…"당 의견, 윤대통령에 전달"
[앵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국민의힘이 의원총회를 진행했습니다.
현재까지 어떤 내용이 논의됐는지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결정을 말씀드린 건 아니고 오늘 하루 종일 의원총회에서 우리 의원분들이 많은 얘기를 하셨습니다. 대통령에 대한 얘기도 있고 앞으로 정국에 대한 얘기도 있고 많은 얘기를 하셨는데 그 부분을 비교적 가감없이 당의 의견들을 전달을 했고 대통령께서 충분히 잘 들으시고 말씀을 하신 건 없고 잘 들으시면서 잘 알겠다 잘 경청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 의원들의 뜻이 무엇인지 잘 경청하고 잘 고민하겠다 이 정도의 답변을 받아서 왔습니다.
그 부분까지 제가 다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
원내대표 비롯해서 몇 분이서 같이 갔습니다.
대통령께 고민할 시간을 드리고 충분히 우리 의원들이 생각하는 바는 오늘 충분히 전달이 됐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이제 대통령께서 잘 생각해 보겠다라는 답변이 있었습니다. 구체적인 말씀은 제가 지금 드리기 어렵습니다. 오늘 의원총회에서 나온 얘기들을 그대로 전달한 거니까 제가 일부를 발췌해서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그러면 또 오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수준이나 이런 것을 저희가 말씀드린 건 얘기들을 가감 없이 전달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구체적인 요구 목록을 가져가서 저희가 말씀드린 건 아닙니다.
그거는 기사들이 몇 가지가 있는데 저는 해석이 의아스럽습니다. 통화한 것은 사실이고요. 시간은 제가 정확히 모르겠는데 어 당사에 있다가 국회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전화를 받으신 것 같아요.
그런데 내용은 그야말로 미리 얘기를 못 해줘서 미안하다라고 말씀을 하셨다 그러고 그 담화문에서 설명했던 것을 이런 이유로 오늘 이렇게 계엄 선포하게 됐습니다. 미리 얘기 못 해줘서 미안합니다 뭐 그런 얘기고 당연히 대통령하고 원내대표가 아무런 통화가 없을 수는 없죠. 당연한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그 정도로 듣고 이동하는 와중에 전화를 했기 때문에 전화를 끊었다…
내일 아침에 저희 의총할 겁니다. 오전에 하는 걸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9시.
당론 변경에 대한 얘기는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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