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13개월째 '내수 부진'…"경제 불확실성 확대"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지난해 12월부터 13개월째 우리 경제에 대해 내수가 부진하다고 진단했습니다.
KDI는 '경제동향 12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건설업을 중심으로 경기 개선세가 제약되는 가운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상품소비와 건설투자 부진으로 내수 회복은 여전히 제약되고 있다고 봤습니다.
최근 탄핵 정국 등 국내 정치 리스크에 대한 별도 언급은 없었지만, 미국 신정부의 등장이 국제 통상환경을 악화시켜 수출 하방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장한별 기자 (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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