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탄핵안 가결에도 고환율 지속…1,440원 선 위협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원·달러 환율이 비상계엄 사태 이후 2주일 만에 36원가량 오르며 1,440원 선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탄핵소추안이 가결됐지만 크게 떨어지지 않고 있는데 이제 1,400원대 환율에 적응해야 하는 걸까요?
정치적 불확실성이 조금 완화됐지만, 경제와 시장으로 전이된 충격의 영향은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환율 상단을 1,450원 위까지 열어놔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는데 어떤 배경 때문인가요?
그렇다면 원·달러 환율은 1,400원 아래로 언제쯤 내려올 수 있을까요? 중장기 환율 전망은 어떻게 하십니까?
특히 이번 주에는 미국 FOMC와 일본 BOJ의 통화정책 회의가 예정되어 있는데 환율이 어떻게 반응할까요? 한은은 내년 1월 금통위를 앞두고 있는데 인하에 나설 가능성도 있을까요?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된 후 우리 국민의 경제 심리가 일부 반등한 것으로 측정됐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뉴스심리지수가 최저치를 경신했다 소폭 올랐다는데, 구체적으로 뉴스심리지수는 무엇인지, 또 어떤 의미인지 짚어주시죠.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뒤 일부 하락 폭을 만회했지만, 여전히 경제 심리가 평시 수준을 회복한 상황은 아닌데요. 소폭 반등한 뉴스심리지수가 소비자 심리지수나 제조업 업황 같은 지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지금 같은 우리 경제의 위기가 얼마나 지속될 것으로 보십니까? 악재 속에도 희망적인 부분을 찾는다면 어떤 것을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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