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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마지막 절기 동지를 코앞에 두고 매서운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이것은 오늘 서울의 모습입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6.7도까지 떨어지면서 이렇게 얼음이 두껍게 얼어붙었고, 흐르는 물은 고드름으로 변했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과 모레 반짝 누그러질 텐데요. 하지만, 이제는 많은 눈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왼쪽은 지난 11월 폭설로 인해 특별 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곳이고요. 오른쪽은 동짓날 예상 적설입니다. 강원 중남부 내륙과 산지, 전북 동부에 최고 10cm, 경기 남동부과 충북 북부에 최고 8cm, 서울 등 그밖에 수도권에도 1에서 5cm가량의 눈이 예상되는데요. 보시면 경기 남부와 충북 북부 등 눈이 피해 지역에 또다시 대설 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동짓날에 비나 눈이 온 뒤에는 기온이 다시 내림세를 보이는 모습인데요. 일요일과 월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7도까지 떨어지겠고요.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 날에 각각 영하 5도와 3도로 약간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현재까지 별다른 눈이나 비 소식은 없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2로 춘천 영하 7도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4도 부산이 1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최아리 캐스터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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