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내란이 지속 중'이라는 가상의 세계관을 주입하고 있다며, 혼란과 공포의 정치를 멈추라고 지적했습니다.
박수민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대통령은 수사와 헌법재판을 받고 있고, 주요 관계자들도 성실히 수사에 임하고 있는데 어떻게 내란이 지속 가능하냐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계엄에 반대하고 신속한 계엄해제에 협력한 한덕수 권한대행과 국무위원들을 내란 부역자로 몰아가고 있다며, 허구로 공포 정치를 기획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대행이 헌법재판관 임명에 '여야 합의'를 요청한 지 20여 분만에 탄핵절차를 밟는 등 현실의 절대 권력은 국회 다수당인 민주당에 쏠려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야당이 국민의힘 관계자들을 내란선전선동죄로 고발하겠다고 예고한 것을 두고는 걱정하는 혼란과 공포의 정치를 본격화하겠다는 생각 아니겠냐며 선전선동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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