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오늘은 올해 마지막 날입니다.
내일이면 새해죠. 하루 앞으로 다가온 푸른 뱀의 해, 내년부터 달라지는 주요 정책과 제도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먼저,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만 30원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1988년 시간당 462.5원에서 시작한 최저임금이 처음으로 만 원을 넘어선 겁니다.
내년도 병사 월급도 병장 기준 200만 원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육아 휴직 제도도 바뀝니다.
지금은 매월 최대 150만 원씩 지급되는데, 1월부터는 육아휴직 3개월까지는 최대 250만 원, 4~6개월에는 2백만 원, 7개월 이후에는 16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휴직 기간도 최대 1년 6개월로 늘어날 예정입니다.
SNS에 대해서도 변경이 있어요. 인스타그램에선 새해부터 미성년자 보호 기능이 도입되는데요.
18세 미만 이용자 계정은 '청소년 계정'으로 자동 전환돼 기본적으로 비공개 설정되고, 거기에 올라온 게시물은 팔로우한 사람에게만 공개됩니다.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