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핫뉴스] 호주서 보잉 여객기 이륙 중 바퀴 터지며 운항 중단 外
화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습니다.
▲ 호주서 보잉 여객기 이륙 중 바퀴 터지며 운항 중단
호주 멜버른 공항에서 에티하드 항공 여객기의 바퀴가 터지며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5일 오후 6시 40분쯤 멜버른 공항에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공항으로 가려던 에티하드 항공 EY461편 항공기가 이륙 도중 바퀴 2개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당시 비행기는 이륙을 위해 시속 300㎞ 속도로 활주로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이륙 직전 기장이 비상 브레이크를 밟아 비행기는 멈춰고, 여객기에 타고 있던 승객들도 모두 무사했는데요. 일부 외신들은 해당 여객기가 최근 잇따라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보잉사 여객기라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이 여객기는 보잉 787 드림라이너 항공기로, 보잉 737-800과는 다른 기종이지만 같은 보잉사의 항공기입니다.
▲ '오징어 게임' 시즌2 미국 골든글로브 작품상 불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2의 미국 골든 글로브 수상이 불발됐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제8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오징어 게임'은 TV시리즈 드라마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작으로 호명되지 않았는데요. 이번 작품상은 일본 배경의 드라마 '쇼군'에 돌아갔습니다.
오징어게임 시즌2는 공개되기 직전, 먼저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에 오르는 이례적인 기록을 남겼는데요. 시즌2가 공개된 이후 다시 인기를 끌면서 수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으나, 심사위원단의 폭넓은 지지를 받지는 못했습니다.
▲ 현빈·손예진 부부, 아산병원·삼성병원에 3억 원 기부
마지막 기삽니다. 배우 현빈과 손예진 부부가 취약계층 치료를 위해 3억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입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현빈씨의 소속사 측은 부부가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에 각각 1억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는데요. 부부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아픈 아이들이 해맑은 모습으로 돌아가 건강히 세상을 밝혀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두 사람은 앞서 2023년 연말에도 1억 5천만원을 기부해 화제가 됐는데요. 올해도 선한 영향력을 이어갔습니다. 이번 기부금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소아 치료를 위해 쓰일 예정이며, 관련 진료 과목의 발전기금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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