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에서는 현지시간 5일부터 오전 5시~오후 9시 사이 맨해튼 60번가 아래 혼잡한 시내로 들어오는 차들에 혼잡 통행료를 걷기 시작했습니다. 승용차 기준으로 9달러라고 하는데요. 반발도 있지만, 워낙 심각했던 교통 체증 때문에 반기는 이들도 있습니다.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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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체증으로 악명 높던 뉴욕 맨해튼
현지시간 5일부터 오전 5시~오후 9시
맨해튼 60번가 아래 혼잡한 시내로 들어오는 차에
'통행료' 걷기 시작
승용차 기준 9달러
택시는 0.75달러, 승객이 부담
1970년대부터 논의됐던 혼잡세
지난해 6월에야 최종 결정
뉴욕시가 지난해 공개한 보고서
"뉴욕에서 운전자가 길 위에서 허비한 시간은 101시간"
미국에서도 혼잡 통행료 부과는 '최초'
매일 9달러씩 내야 하는 이들은 부담
카메라 단속 피해
차 번호판 가릴 스프레이 페인트, 스티커까지
벌써 '꼼수' 공유
백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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