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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박종준 전 경호처장 2차 출석…경찰, 구속영장 검토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어제 13시간 넘게 조사를 받은 박종준 전 경호처장이 오늘 또 다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공수처와 경찰이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 시기와 방식을 놓고 협의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안지성 변호사와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박종준 전 경호처장이 13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경찰에 출석했는데, 어떤 부분들이 중점적으로 조사가 이뤄질까요? 어제 박종준 전 경호처장의 경찰 출석은 그야말로 예상 밖이었는데요. 두 차례 거부 끝에 전격적으로 어제 오늘 연일 적극적으로 경찰 조사에 응한 배경, 그리고 소환 전 사직서까지 제출한 이유를 어떻게 봐야 할까요? 박 전 처장은 출석하면서 "현직 대통령에 맞는 수사 절차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체포영장을 두곤 법리적으로 논쟁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는데요. 어떤 의미인가요? 경호처는 김성훈 경호차장이 직무를 대행하게 됐는데요. 다만 김 차장도 경찰에 입건됐고, 3차 출석요구일이 오늘입니다. 이렇게 경호처 수뇌부들이 조사받고, 혹은 체포될 경우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시점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일각에서는 경호처 내부가 동요할 가능성도 제기되는데요. 경호처의 철통 방어에도 균열이 생길지, 실제 변수가 될 거라고 보십니까? 윤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유효기한이 설 연휴 전까지 대략 3주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는데 지난달 말 1차 때보다 세 배가량 깁니다. 실제 이렇게 유효기간을 길게 발부하는 경우는 이례적인 일이죠? 공수처와 경찰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경찰 국수본이 수사관 총동원령을 내린 데 이어 어제는 수도권 광역수사단 책임자를 소집했는데요. 재집행 방식으로 다양한 선택지가 거론되는데, 어떻게 전망하세요? 윤 대통령의 신병을 확보할 경우, 호송차에 태워 정부과천청사 공수처로 데려갈 방법도 논의 중인데요. 이 부분은 어떤 방식이 돼야 한다고 보십니까?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 측이 2차 체포영장에 대한 권한쟁의심판과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데에 적법 요건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법적으로 성립이 가능한지, 쟁점은 뭐가 되겠습니까? 이런 가운데 검찰 특수본이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노 전 사령관은 계엄 직전 김용현 전 장관을 매일 만났고, 선관위원장은 자신이 직접 처리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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