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일본 대학에서 수업 중 둔기를 휘두른 20대 한국인 여성 유학생 A 씨가 범죄 동기로 집단 괴롭힘을 언급했지만, 현지 경찰 수사에서 관련 정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일본 도쿄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피해자 8명 중 5명이 A 씨를 알지 못하고 나머지 3명도 같은 수업을 들었을 뿐 일상적인 교류는 없었다고 수사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앞서 일본 호세이대 사회학부에 재학 중인 A 씨는 지난 10일 교실에서 수업 중 뒷자리에 앉아 있던 학생 8명을 차례로 둔기로 때리다 교직원에 제지된 후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