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캠핑 시즌을 맞아 캠핑장을 찾았다가 화상과 열상 등 안전사고를 겪는 사례가 많다며 소비자원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접수된 캠핑장 관련 안전사고는 모두 409건으로, 위해가 발생한 380건 가운데 '화상'과 '열상'이 각각 114건, 111건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사고 원인은 '미끄러짐·넘어짐'이 21%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고온물질', '추락', '가스누설'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또 만 13세 미만 어린이에게 사고가 발생한 경우가 240건에 달해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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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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