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기업 회생을 신청한 홈플러스의 채권자 목록 제출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은 오늘(18일) 홈플러스 측이 신청한 채권자 제출 기간 연장을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18일까지였던 채권자 목록 제출 기한은 다음 달 10일까지로 연장됐고, 채권 신고 기간도 다음 달 24일까지로 변경됐습니다.
앞서 홈플러스는 "회생 채권자가 다수일 뿐 아니라 상거래채권에 대한 조기 변제 절차가 진행돼 회생 채권자가 계속 변동하고 있다"며 채권자 목록 제출 기간 연장을 신청했습니다.
진기훈기자
#홈플러스 #기업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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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훈(jink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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