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 당시 당내 경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의원 배우자 등에게 경기도청 법인카드로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대표 배우자 김혜경 씨의 항소심 첫 공판이 오늘(18일) 열립니다.
수원고법 형사3부는 오늘 오후 2시 김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항소심 1차 공판기일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이 대표가 당내 경선에 출마한 지난 2021년 8월 서울의 한 식당에서 전·현직 국회의원 배우자 3명 등에게 경기도 법인카드로 10만4천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지난해 2월 14일 불구속기소 됐습니다.
1심 재판부는 김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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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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