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의과대학이 있는 전국 40개 대학에 의대생의 대규모 집단휴학은 불가하다는 방침을 재차 알렸습니다.
교육부는 오늘 대학들에 교육부 장관 명의로 보낸 공문에서 "교육부는 집단행동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대규모 집단 휴학은 휴학의 정당한 사유가 될 수 없음을 여러 차례 안내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형식적으로는 개인 사유에 의한 휴학 신청이나 실질적으로는 집단적인 대규모 휴학 신청에 대해서는 승인하지 않도록 조치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등 주요 대학 의대는 이번 주말 혹은 다음 주 초를 복귀 시한으로 제시했지만, 아직 대규모 복학 움직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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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윤선 기자(ksu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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