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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과 전북 또 영남 일부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강하게 눈이 오고 있고요. 특히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 시간당 5~12cm의 폭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눈은 오늘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강원 산지에 최고 20cm의 눈이 더 오겠고요. 경북 북동 산지와 북부 동해안에 최고 15cm 그 외 지역은 1~5cm의 눈이 예상됩니다. 강원을 중심으로 눈이 길게 이어지면서 시설물 붕괴 등이 우려됩니다. 습하고 무거운 눈인 만큼 피해 없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해안가와 호남 내륙 또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풍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순간 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불겠고요.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 바다의 물결은 최고 5m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겠고요. 꽃샘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에 서울 영하 2도, 청주는 영하 1도 대구는 영하 1도가 예상이 되고요. 한낮에는 서울 7도, 대전과 광주 9도를 보이겠습니다. 목요일부턴 찬 공기가 물러나겠고요. 차츰 이맘때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강풍 #빙판길 #꽃샘추위 #대설특보 #전국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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