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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JTBC 아침& / 진행 : 이정헌
[앵커]
7월 임시국회가 오늘(6일) 시작됩니다. 미래통합당이 국회 의사일정 전면 보이콧을 중단하고 국회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국회 정상화의 물꼬는 트인 것으로 보이지만 각종 현안마다 여야가 맞서고 있어서 진통이 적지 않을 전망입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출범과 통합당의 추미애 법무부 장관 탄핵소추 발의 등 시작부터 여야의 격돌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백혜련 의원 자리 함께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백혜련/더불어민주당 의원: 안녕하세요.]
[앵커]
의원님, 지난주 금요일에 3차 추경안이 국회에서 통과됐습니다. 통합당과 국민의당은 불참을 했고요. 정의당은 기권을 했는데. 이에 대해서 먼저 평가는 좀 들어볼까요?
[백혜련/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단 미래통합당에서 졸속 추경이니 이렇게 비판들을 하시는데요. 일단 추경에 참여를 하시라고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참여하지 않으셨습니다. 수업을 듣지 않은 학생이 이 수업이 좋다, 나쁘다 평가할 수 없는 것처럼 미래통합당에서 먼저 이 추경안에 대해서 비판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되고요. 이번 추경은 무엇보다도 집행 시기가 굉장히 중요한 추경입니다.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해서 정말 어떤 곳에, 지금 적시적소에 바로 집행돼야 할 부분들이 너무나 많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서 저희가 추경을 통과할 수밖에 없었고 이번 추경은 정말 역대 최다의 추경이고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고 또 코로나를 극복하는 추경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오늘부터 시작되는 7월 임시국회의 최대 쟁점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될 것 같습니다. 법정 출범시한이 15일이잖아요. 지금 통합당에서는 반대를 하고 있는데 어떻게 해서든지 15일 출범시한을 맞출 생각이십니까?
[백혜련/더불어민주당 의원: 저희는 최대한 노력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일단은 지난주 금요일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