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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대밭이 된 경주 감포항 친수공간 (경주=연합뉴스) 한반도를 휩쓸고 간 태풍 '마이삭' 영향으로 대형 파도가 몰아치면서 지난 4일 경북 경주시 감포읍 감포항 옆 친수공간이 친수공간 호안 잔디밭이 움푹 파여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안동=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제10호 태풍 '하이선' 북상에 따라 경북 각급 학교가 오는 7일 학사일정을 조정한다. 6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유·초·중·고교 587곳은 7일 원격수업을 한다. 52곳은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고 23곳은 휴업한다. 유치원 1곳은 자율등교한다. 중학교 1곳은 방학이어서 수업과 관련해 특별한 조정이 없다. 일부 지역 학교는 아직 학사일정 조정을 결정하지 않았다. sds12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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