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로 탈바꿈할 경남 창원 국가산업단지를 찾아 한국판 뉴딜의 선도적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산단 입주기업 두 곳을 방문해 스마트 전환을 위한 연구개발 노력과 신재생에너지 사업 현황을 들었습니다.
또 창원이 세계적인 산업클러스터의 모델이 되길 바란다며,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노사가 협력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기존 스마트산단에 에너지 혁신·친환경화 등 그린뉴딜을 더한 '스마트그린 산단' 사업에 2025년까지 3.2조 원을 투입합니다.
이미 스마트산단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창원과 반월·시화 등 7개 산단에서 우선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문 대통령의 오늘 방문은 지난 7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에 이은 네 번째 현장 행보로, 앞서는 데이터댐, 그린에너지·해상풍력, 그린스마트스쿨 현장을 찾았습니다.
나연수 [ysna@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코로나19 이겨내자!" 응원 메시지 남기고 치킨 기프티콘 받아가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