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간밤에 새로 들어온 소식, 또 사람들의 관심을 끈 뉴스를 전해드리는 '뉴스 열어보기' 시간입니다.
◀ 앵커 ▶
먼저, 미디어오늘입니다.
◀ 앵커 ▶
'디지털교도소'가 내일 다시 사이트 전체를 접속 차단하는 것에 대한 심의를 받게 됩니다.
앞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디지털교도소 사이트 전체를 차단하는 대신 명예훼손 정보와 성범죄자 신상 정보 17건을 개별 차단하기로 의결했는데요.
방통위가 디지털교도소 운영진에게 관련 정보를 삭제하라고 요청했지만, 러시아에 서버를 두고 있는 디지털교도소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이트를 차단해야 한다'는 주장과 '차단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이 팽팽하게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방통위의 결정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경향신문입니다.
코로나19 방역조치에 스마트폰과 QR코드가 활용되면서 디지털 소외계층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한 남성은 스마트폰이 없다는 이유로 음식을 먹지 못한 채 식당을 나와야 했는데요.
핸드폰과 전화번호가 없어서 QR코드를 이용한 전자 출입명부와 수기 출입명부를 작성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디지털 소외에는 여러 겹의 차별이 녹아있다"면서 "약자에게도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원칙하에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국민일보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줄폐업이 이어지면서 자영업자들이 비정규직과 일용직 노동자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일을 중단한 자영업자와 일터를 잃은 노동자들이 많아지면서 단기 구인 시장에서는 치열한 경쟁이 시작됐다는데요.
소개할 일자리가 없어지면서 직업소개소도 줄줄이 문을 닫고 있습니다.
올해 서울에서 폐업한 유무료 직업소개소만 170여 곳이라는데요.
단기 구인 시장에서는 주말 12만 원에서 13만 원이었던 일당이 9만 원대로 내려앉았는데도 불구하고 일을 하겠다는 사람들이 줄을 선 상황이라고 합니다.
◀ 앵커 ▶
한국경제 살펴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