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는 연 10% 이상 고수익이 보장되는 보험이라고 사람들을 속여 수년간 1천억원 대 보험금을 가로챈 보험대리점 대표 오 모씨를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오 씨는 지난 2010년부터 보험 대리점을 운영하면서 1천여명이 넘는 고객들에게 "상품에 일단 가입한 뒤 해지하면 대리점이 받은 판매 수당 일부를 위약금으로 제공해주겠다"고 속여 1천억원이 넘는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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