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사상 최초로 고졸 선수가 1순위에 지명됐습니다.
23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 KBL 국내 신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가진 서울 삼성이 제물포고를 졸업 예정인 차민석을 호명했습니다.
1997년 출범한 국내 프로농구에서 고졸 선수가 1순위로 지명되기는 처음입니다.
또 이날 전체 14순위로 고양 오리온이 부산 중앙고의 조석호를 뽑아 사상 최초로 고졸 선수 2명이 프로에 지명됐습니다.
성문규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