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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JTBC 아침& / 진행 : 이정헌
[앵커]
대학 수학 능력시험이 8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부는 시험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수능 방역에 모든 역량을 동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우려했던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현실화 되면서 수험생과 교사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수능을 앞둔 학교 현장의 분위기는 어떤지 방역 상황과 관리는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양정 고등학교의 박윤근 진학 홍보부장 자리 함께 했습니다. 어서오세요.
[박윤근/서울 양정고 고3 진학홍보부장: 안녕하세요.]
[앵커]
시험이 이제 정말 8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고요. 현재 학교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박윤근/서울 양정고 고3 진학홍보부장: 지금 학교는 3차 유행이 시작이 됐는데 학생들 긴급하게 다시 조치가 들어오고 학교도 지금 전면 원격수업으로 바뀌어야 되고 학교에서 수능장 준비를 또 해야 되는 학교들이 있기 때문에 차질 없게 준비를 하기 위해서 열심히 지금 체계적으로 잘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미 예전에 여기에서 얘기할 때도 마찬가지지만 수능이 가까워지면 아마 조금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더 시행할 것이다 그랬는데 안전을 위해서 얘기를 했었던 그런 예상을 했었던 건데 지금은 실질적으로 많이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우려 속에서 긴장을 좀 하고 있는 편입니다.]
[앵커]
지금 가장 우려되는 것은 수능시험 직전에 수험생들 사이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는 거 이거일까요?
[박윤근/서울 양정고 고3 진학홍보부장: 확진자가 소수 지금도 발생을 하고 있잖아요. 교사도 그렇고 학생도 그렇고. 그런데 이 확진자들이 학생들 사이에서 이렇게 발생하는 이런 것들도 중요하겠지만 지금 이제 현재 200명대, 300명대가 유지되고 있는 게 600명, 1000명까지 올라갔을 때는 그렇게 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