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맥줏집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계속 번지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유성구의 한 맥줏집을 다녀간 확진자의 가족 가운데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한 명은 세종시 고등학생인데, 원격 수업 중이어서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달 27일 20대 손님이 처음 감염 확인된 뒤 부부 손님과 아르바이트생 등 해당 맥줏집과 관련해 모두 14명이 확진됐습니다.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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